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스포츠 강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강습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공단은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국민생활관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율강습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강습은 정규 프로그램 외 시간을 활용해 회원들이 자유롭게 강사에게 관련 종목에 대한 질의를 하면 운동법이나 자세 등을 교육해 주는 서비스이다.
운영 종목은 수영과 탁구 등이며 국민생활관 회원들이면 누구나 자율강습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수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9시, 11시-12시, 오후 3시-4시, 밤 8시-9시에, 탁구는 월·수요일은 오전 8시-8시 50분, 10시-10시 50분, 화·목요일은 오후 5시-5시 50분, 밤 8시-8시 50분, 금요일은 격주로 시간대가 달리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자율강습 운영으로 프로그램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강습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보균 이사장은 “이번 자율강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강습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 스포츠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