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허전 익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아동기관 관계자,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 전략에 따른 정책 방향 심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아동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옴부즈퍼슨 위원도 함께 참여해 자문에 응했다.
허전 부시장은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2021년에 획득했다. 오는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