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익산공장(공장장 김래영)은 2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시 저소득가구를 위해 라면 75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래영 공장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온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흔쾌히 후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이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익산공장은 1971년 설립돼 2008년도부터 익산시 저소득 가구를 위해 라면과 과자류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청년들을 위해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참여해 일자리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