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 행정복지센터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 조성에 나섰다.
행정복지센터는 평화지구대, 마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난 13일 저녁 주택가, 빈집, 공원, 아파트 상가 등 치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범죄예방과 치안 협조 지원을 위해 주요 시가지 및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빈집과 공원 일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 활동도 진행해 우범지대 없는 안전한 환경개선에 힘썼다.
왕갑희 자율방범대장은 "안전한 마동을 만든다는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며 "지역 모든 주민을 내 가족과 이웃처럼 여기고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미리 마동장은 "주민의 안전은 선제적 예방이 중요한 만큼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힘써주시는 방범대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동 자율방범대는 2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찰 치안업무 협조, 아동·청소년 선도 및 보호, 생활민원 현장 순찰, 교통질서 계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