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을 맞아 익산시 아동복지시설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맥시칸(대표 정삼모, 오수정)과 익산 홈플러스 봉사단(지점장 안세인)은 7일 치킨·치킨볼 60세트(130만 원 상당)와 간식꾸러미(100만 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기탁품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정삼모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며 "이번 기탁이 작게나마 아이들에게 행복감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세인 지점장은 "아동들이 가장 선호하는 간식으로 기탁품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맥시칸, 익산 홈플러스 봉사단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배려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익산시도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시칸은 전국 45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로 하림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영등동에 소재하고 있는 익산 홈플러스 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2006년 개점 후 매년 봉사활동 및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