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에 입점한 유니타코(대표 김시나)가 어린이날을 맞아 2일 음식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날 유니타코는 30만 원 상당의 음식과 음료수를 정성껏 준비해 예손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유니타코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의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에 입점해 있으며, 대표 메뉴는 타코야끼이다.
김시나 대표는 "매년 장애인복지기관에 음식 재능기부를 해왔는데 올해는 어린이날에 맞춰 지역아동센터를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년예비창업자 김시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년공유주방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은 창업과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