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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앞장

등록일 2008년06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2일 출근부터 1개월간 45인승 대형버스를 가지고 직원 통근버스를 시범운영한다. 아파트 밀집지역인 부송동~영등동 노선과 동산동~모현동 노선 2개를 운영한다.

이한수 시장은 “최근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 길은 아끼는 방법 밖에는 없다”며 “통근버스 운영에 많은 직원들이 동참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중식시간과 출장, 퇴근시 사무실 조명 및 사무용기기 전원차단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실내 자연조명 적극 활용 및 복도나 창 측 조명 소등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 시장은 사무실에서 형광등을 1/2만 켜고 집무를 보고 있으며, 직원들은 중식시간에 컴퓨터 모니터 끄기와 형광등 전원차단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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