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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익산 만들기, 11개 교통섬 소나무 식재

등록일 2008년05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늘 푸른 익산을 만들기 위해 도시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7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11개 교통섬에 소나무를 식재했다.

소나무는 운전자의 시야에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나무로 익산시목이며 상록수로 계절적 변화가 적어 늘 푸른 나무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다른 수종과의 혼합식재로 생태적, 미적경관을 조성해 익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활용하고 그간 큰 나무 식재에 따른 운전자 시야 장애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래등오거리 교통섬을 비롯해 원광여고 앞 교통섬, 목천동 교통섬, 23번국도변(망성) 화단 등 총 11개소 교통섬에는 소나무가 식재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가로변 화단조성과 교통섬 녹지조성으로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보․차도 분리로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푸른 숲이 어우러진 익산 만들기’ 사업은 07년~2011년까지 5년간 실시된다. 총 200억원을 투입해 도시 숲 조성, 학교공원화, 마을 숲 조성 등의 근린공간을 조성하고, 가로수 조성, 그린터널 조성 등의 가로 공간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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