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애니메이션 유명 캐릭터 마켓을 선보인다.
시는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마켓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마켓에서는 유명 캐릭터가 들어간 문구류 상품뿐만 아니라 디지털 용품, 굿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엽서와 티슈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매장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도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유명 캐릭터 마켓을 익산에서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학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엠지(MZ)세대와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예술공간 '오늘'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과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해 환경, 향수 등 체험 위주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