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에 나선다.
시는 2억 9,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185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1대당 140~300만 원을 지원하고 차종별 차등 지급된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익산시에 3개월 이상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및 단체이며, 지방세 등 체납이 있는 경우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
전기이륜차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원하는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판매사는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ev.or.kr/p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기이륜차 구매 시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수급 대상, 임대주택 입주 자격 등에서 탈락 될 수 있으므로 사전 관계 기관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환경정책과(063-859-44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