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새마을금고가 1일 무항생제 인증란 1,000판(8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후원된 계란은 식품이 긴급히 필요해 다이로운 나눔곳간을 찾아오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다이로움 밥차 성금 기탁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귀한 물품은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에 창립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과 소외계층 1,000만 원 상당 물품 기탁, 사회복지관 시설 개선에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다이로움 나눔곳간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고, 지난해 다이로움 밥차에 2,430만 원을, 올해는 2,8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