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익산시가 어린이 숲으로 지정한 영등시민공원, 소라산 자연마당,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 유천 생태습지 등에서 전문 유아숲 지도사와 함께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식물·곤충 관찰하기, 자연물을 이용한 신체 놀이, 미술 활동, 밧줄 놀이, 전통 놀이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3~4월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잔여석은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childcare.ik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59-4605)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숲에서 즐거운 경험이 아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자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