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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조성에 약 5조원 소요”

가구당 5,600만원 부담해야 … 이춘석 선대본 예산 산출 근거로 비판

등록일 2008년04월0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책자문교수단(단장 박춘배 원광대 공과대 교수)을 출범시키며 정책 선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익산갑 통합민주당 이춘석 후보 선거대책본부(공동본부장 윤석화 교수, 김병곤 도의원, 배승철 도의원)는 지난 5일, 강익현 후보의 핵심공약인 ‘KTX 역사 이전 및 호수공원 조성’ 공약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예산 산출을 통해 근거 없고 허황된 공약임을 밝혔다.

이춘석 후보 선대본은 “마타도어가 판치는 선거풍토는 정책에 대한 과학적이고 건강한 상호 비판 속에서 극복될 수 있다”며 “정책 대결을 통해 선거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자는 취지에서 먼저 포문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익현 후보 역시 이춘석 후보의 공약에 대해 건강한 비판을 부탁한다”고 제안했다.

선대본은 △현 익산역을 목천동 지역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8만 평 유럽형 호수공원 조성 △물은 용담댐에서 군산으로 가는 물을 이용 △확정된 국가계획을 바꾸는 것이 곧 정치인의 역할이라는 강익현 후보의 주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근거로 비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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