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이 3중계펌프장의 악취 저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지난 2일 3중계펌프장 악취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중선 의원, 하수도과장 및 관계 공무원, 평화제일아파트 관리소장, 입주자 대표, 악취기술진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 주민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3중계펌프장 악취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했으며 악취기술진단 용역 보고와 이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도 있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익산시에서 추진 중인 악취기술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및 운영 관련 개선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련 부서는 “탈취배관 속도 조정을 통한 처리 효율 증대 등의 운영 상황을 설명하는 등 매월 환경정비를 통해 악취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3중계펌프장의 악취 문제 해결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는 이중선 의원은 “이번 악취기술진단과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악취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