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회장 조방영)는 2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치(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설을 앞두고 회원 20여명이 모여 정성껏 담은 김치를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조방영 회장은 "설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힘들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사랑과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설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준비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다같이 함께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추운 날씨와 바쁜 와중에도 따뜻한 정성을 담은 나눔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는 법질서 확립과 나라사랑 실천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안전문화 확산 등 바른생활 실천을 위한 국민의식 선진화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소외계층을 위해 갈비탕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행복한 익산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