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식품 안전에 대한 감시활동 확대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격 기준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해 고시하는 식품 관련 교육과정 수료자,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식품 관련 학과 졸업자 등이다. 다만 식품 관련 업체 영업자 또는 종사자(가족 포함), 타 시군에 감시원으로 위촉돼 있는 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과 유통 중인 식품의 표시·광고 기준 위반 점검, 수거·검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위생과(063-859-545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생에 관한 지식이 있는 시민을 위촉해 안전한 식품공급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