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치된 빈집 정비에 나선다.
빈집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공익상 유해한 빈집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52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익산시는 2016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1,200여동을 정비했다.
대상은 1년이상 방치된 주거용 빈집과 농촌지역의 비주거용 빈집(창고, 축사, 주택부속)이다. 지붕구조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 빈집은 400만 원, 기타 지붕 빈집은 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갖춰 2월 5일부터 21일까지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동일 대지 내 주거용 빈집 본채와 비주거용 부속동을 각각 중복신청하거나 타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이전에 철거 보조금을 지원받은 부지는 신청 불가하다.
익산시청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빈집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와 위해 요소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주택과(859-5947, 5938, 5934) 또는 해당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