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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10개 기관 올해 사업비 314건 4,333억원 투자

등록일 2008년03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및 한국농촌공사익산지사 등 관내 10개 유관기관이 올해 익산지역에 건설사업비 총 314건 4,333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주요 건설사업비는 익산지방산업단지조성 432억원, 신재생자원센터(소각장, 매립장) 287억원, 금마농공단지 91억원, 산업도로확장공사 66억원, 부송동위생매립장정비 31억원 등 총 274건 2,036억원이 투입한다.

익산지방국통관리청은 현재 시행중인 황등~오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에 128억원, 하천개수사업에 153억원 등 총7건에 28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공사 익산지사는 배수개선, 경지정리 사업 및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등 총 17건에 134억원을 투입하고 특히 올해 망성, 용산, 금강, 어량 등 4건의 기계화 경작로와 춘포지구 배수개선, 여산지구경지정리 등 6건의 신규사업이 발주된다.

또 대한주택공사전북지역본부는 올해 익산함열, 익산배산 1BL․3BL, 익산 장신 등 4개 지구에 859억원을 투입하고 한국토지공사전북지역본부는 배산택지개발사업으로 195억원을 투입해 올해 본격적인 택지개발조성공사에 나선다.

이외에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익산~신리간 복선전철사업에 464억을 투입하고 올해 호남고속철도 익산역구간 개발공사가 턴키(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될 계획으로 오는 09년 9월~2013년까지 5년간 총 2,698억원을 투자해 노반시설, 지하차도 개량, 익산역사 증․개축 및 호남선, 전라선 등 기존선 개량 등에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이후 유관기관 건설사업비가 1조원 이상 계속적으로 투자될 계획으로 시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호남고속철도 익산역구간 개발공사 개통예정인 2015년에 이르면 역세권 개발은 물론 도심공동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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