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동장 유은미)은 11일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쳤다.
유은미 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경로당 난방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겨울을 나는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또한 경로당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유 동장과 직원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익산시 인구증가시책 지원내용과 대상을 안내하며 '익산애(愛) 바른주소 갖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만난 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찾아와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해주니 고맙다"며 "영등2동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동장으로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따뜻한 영등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