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전북본부(본부장 구미희)는 27일 스팟 윤감주 대표와 함께 익산시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품은 여성의류(속옷)로 익산시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과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연말을 맞아 고향이 더욱 그리울 다문화가족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최강 한파 속에서도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시 다문화가정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자의 정성스런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는 2018년에 창립하여 많은 후원자를 발굴·연계하고 있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스팟 윤감주 대표는 2020년부터 미혼모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아동복지유공자 익산시장상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