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이 기자가 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관한 다양한 사업과 진로 등을 소개하는 ‘학교 밖 소리(신문)’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학교 밖 소리’는 학교 밖 청소년이 기자가 되어 학교 밖 지원센터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들을 담은 신문이다.
신문에는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 중 기억에 남는 빛찬세희 청소년단, 자기계발프로그램, 봉사활동, 엑시움(AXIOM),미니명랑운동회, 또래상담, 자격증심화과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및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소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직접 글을 작성하고, 신문 제목을 정하고, 기자로 활약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영향을 주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기자라는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소중한 추억이자 동기부여가 된 거 같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만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검정고시를 위한 학습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