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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근, "공개토론회 적극 환영한다"

공심위는 지역정서 반영하는 심사해야

등록일 2008년03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통합민주당 익산시 갑 선거구 허영근 예비후보는 “통합민주당 공직선거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의 후보 면접과 1차 후보 발표를 전후하여 후보자간 공개토론회를 통해 후보 검증과 지역정서를 반영할 수 있는 후보가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허영근 예비후보는 “확인되지 않은 경력이나 자신의 치적만을 선전하는 것으로 후보의 면면을 모두 알 수 없다”면서 “단순한 후보정보 공개만으론 후보 자질을 정확히 밝히기 어려우며 지역기여도, 지역활동 등 다방면에 대한 후보검증을 위해 공개토론회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허영근 예비후보는 “너무 많은 후보들이 출사한 현재 상황에선 공개토론회 개최가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1차 심사 발표 후 공개토론회가 이루어지는게 효율적일 것이라 생각한다”이라며 “언제든 누구와 공개토론을 가질 수 있지만 시간적 제한으로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또한 “공개토론회가 개최된다면 공심위 위원들이 참석하여 지역정서를 파악하고 후보자 자질을 공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심위가 단순히 여론조사방식으로 후보공천을 한다면 현역의원들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만 전개될 것”이라고 하였다.

소통뉴스 정종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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