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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익산 ! 버스 정류소도 도서관

등록일 2008년03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책 사랑 도시를 만들기 위해 4월 초에 시민 모두가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에 ‘훈훈한 도서관’을 만든다.

이 도서관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영등동 외환은행사거리와 원대병원 앞 익산 역 주변 등 총 3개소에 설치된다. 시는 분실률 90%를 목표로 서적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1일 1회 점검 후 분실 도서는 재 비치한다.

시는 책 확보를 위해 6일~20일까지 1차로 ‘ 1 공직자 1 책 기증 운동 ’ 을 실시하며 4월말까지 3차를 통해 1,500권을 기증 받고, 도서 기증 릴레이 캠패인 운동을 시민, 기업, 출판사, 대형서점까지 확대 잠자는 책을 공유하고 북 크로스운동을 전개 해 뜻깊게 읽은 책을 서로 서로 돌려보는 운동을 추진하며 독서 1 . 1 운동도 전개해 시민 한 명이 최소 한 달에 한 권 이상의 책 읽기를 권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훈훈한 도서관 운영으로 책 읽는 익산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도 잠자는 책을 공유해 지역 전체에 독서열풍을 불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종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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