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21일 영등동 궁웨딩홀에서 여성 사회활동을 주도한 11개 개별단체의 사업성과 보고,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여성단체 활동 결산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장,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과 청소년 11명에 대해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한해 동안 여성의 사회적인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여성단체 역량강화교육,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아주기와 전통장류 담그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딸기쨈 만들기, 국화축제 부스운영 등 자체 사업운영에 따른 수익금을 조성하여 해마다 장학금 전달 및 다이로움 밥차 기탁 등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강성자 협의회장은 “지난 어느 해보다 바쁘게 지내온 올 한해의 활동을 뒤돌아보니 뿌듯함과 함께 감회가 새롭고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여러 현장에서 부지런한 손길과 따뜻한 마음으로 활동해온 여성단체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이 보다 훈훈하고 활기가 넘치는 익산이 되도록 여성단체의 더욱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