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익산시 체육대상에 육상 종목 김태희 선수(이리공고 소속)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는 지난 18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2023 익산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스포츠를 통한 익산시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 발전에 기여하신 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회 최종호시의장, 전라북도체육회 정강선 회장, 이태수 전라북도 체육정책과장과 체육 동호인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중국 항정우 아사아게임에서 육상 해머 던지기 종목으로 한국 신기록과 육상 역사상 해머 던지기 종목에서 우리나라 첫 동메달을 안겨준 김태희 선수가 체육 대상을 수상(격려금 1백만원)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허예림(탁구), 김성룡(유도)” 우수선수상은 “이승철(유도), 최지영(펜싱), 최명진(육상), 이재현(검도), 한채민(유도), 이태연(게이트볼), 김도원(핸드볼), 이정진(검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우수연(탁구감독), 김재철(족구코치), 김수완(리틀야구감독), 장원태(축구감독)”지도자가 수상했으며 단체상은 “전북제일고등학교 핸드볼부, 익산시펜싱협회, 익산시 유도회가 차지했다.
생활체육 클럽상은 위너클럽(족구), 한마음클럽(배구), 여함볼링협회(볼링), 수도클럽(파크골프), 초아클럽(배드민턴)이 수상하였다.
체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지원하시는 분에게 수여하는 감사패는 이명용(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경감), 하태양(익산교육지원청), 강성자(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게 수여했다.
특별표창은 익산 경제 발전의 중축 역할을 담당하는 제계27위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익산시체육회 고문)과 88 올림픽 핸드볼 메달리스트 임미경 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 10월 익산에서 열린 SK네트위스 서경레이디스 클래식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익산시 홍보대사 박현경 프로 등 3명에게 수여됐다.
익산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신 체육인에게 주는 공로상에는 송호용(익산시체육회 부회장)외 16명이, 생활체육 공로상에는 이신규(익산고등학교 교장)외 16명에게 수여했다.
익산시장 표창은 한승희(생활무용협회장), 김재복(망성면체육회부회장)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은 임광수(익산시체육회이사), 김선하(변호사), 전라북도체육회장상은 최성협(바둑협회장)이, 정범수(익산시체육회이사), 최하연(익산시체육회 직원)이, 대한체육회장 상은 권의진(파크골프협회장), 최영진(익산시체육회이사)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드리며 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과 익산시 위상을 높인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육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장희 회장(익산시체육회장)은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수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체육인이 있기에 익산시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체육회장으로서 체육인과 더 소통하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보냄으로써 체육인의 수장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