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2일 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튼 귀농귀촌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귀농귀촌협의회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새롭게 재정비된 익산시 귀농귀촌협의회 소개와 함께 그간 운영 경과 및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귀농귀촌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신규 회원 300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역별 동아리 활동, 신규 귀농인 멘토 지원, 지역 재능기부 활동 등 신규 귀농귀촌인의 지역융화와 결속력 강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익산시 귀농귀촌협의회가 귀농귀촌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협의회 활동으로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익산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정보제공을 통해 귀농귀촌인 권익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귀농귀촌인 정보교류, 회원 역량강화 교육, 지역융화 활동 등 익산시와 귀농귀촌인 간의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