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복권방’(대표 도경수)은 5일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고추장 200개, 된장 200개, 쌈장 200개(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된 장류는 도경수 대표의 친구가 운영하는 옹가네식품(대표 이승욱)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눔곳간에 기부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품질 좋은 장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받았다.
장류는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비치되어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 경제사정이 어려워 먹거리 준비가 힘든 위기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도경수 대표는 “부쩍 추워진 날씨와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생활고로 힘들고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장류를 준비하였다”라며 “지원해드린 여러 가지 장류로 식사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전 부시장은 “나눔곳간 이용자분들에게 장류도 선호하는 물품인데 골고루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나눔곳간에 비치하여 대표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운복권방은 부송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로또복권 1등이 전북 최다 11번이나 당첨된 행운이 넘치는 복권방이다. 도경수 대표는 2021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한 이래 지금까지 찰보리 1,000kg, 백미 2,000kg를 후원하며 나눔곳간을 찾는 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