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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토종 지킴이 모여라” 익산에서 즐기는 추수 한마당

‘2023년 토종이 있는 추수 한마당 축제’ 30일 익산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열려

등록일 2023년11월30일 16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국에서 모인 여성 농민들이 익산에서 건강한 우리 먹거리 및 토종 농작물 재배 확산을 위해 씨앗과 먹거리를 소개한다.

 

익산시 여성농민회(회장 신향식)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양옥희)는 30일 익산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토종이 있는 추수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의 토종 씨앗을 볼 수 있는 전시동과 토종 씨앗의 생태와 특징을 알아보는 교육동이 운영됐다. 토종 농작물로 만든 강정과 마늘 고추장,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북지역의 토종 곡류를 전시하고 알리는 부스도 마련됐다.

 

아울러 토종 농산물 장터가 열려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고 여성농민회 활동도 엿볼 수 있었다.

 

신향식 익산시 여성농민회장은 “농업 위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토종 씨앗만이 미래 먹거리를 지키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토종 씨앗 나눔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다”라며 “토종 먹거리가 우리 식탁을 채울 수 있도록 토종작물을 알리고 모종과 씨앗 나눔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토종 씨앗은 오늘날 급격한 기후변화 속 반드시 보존해야 할 생명 자원이자 미래 먹거리의 희망”이라며 “이번 축제가 토종 먹거리 활성화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고, 축제를 통해 토종 농작물에 대한 가치를 더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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