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중등 교감단을 대상으로 익산 답사를 진행해 현장학습 자원을 발굴했다.
시는 지난 28일 익산 중등 교감단 42명을 대상으로 익산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내년도 중학교 현장학습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단은 아가페정원을 시작으로 함열 다송무지개매화마을, 고스락, 함라 마리더스타를 방문했다.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는 고구마캐기, 고구마빵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고스락에 방문해 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익산 정원카페로 유명한 마리더스타를 방문해 현장학습 등 교육 정책을 토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답사단은 이번 답사를 통해 익산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내년도 현장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익산에는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원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내년도 현장학습은 익산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은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과 자연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육 현장이 될 것”이라며 “교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