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4대종교 문화체험 ‘K-치유문화 순례지’ 자리매김

전체 78% 타 지역 참가자, 설문조사 96.7% 만족 응답...다시 가고 싶은 곳 1위, 나바위성당

등록일 2023년11월27일 12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국내 유일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를 방문하는 ‘4대종교 관광’을 성공시키며 국내 대표 치유문화 순례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삼국시대부터 근현대 종교역사를 압축해 만날 수 있는‘힐링관광지’로 입소문을 타고 참가자 중 78%가 익산 외 지역에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가장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나바위성당'을 뽑았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4대 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지난 25일 올해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 종교시설 해설을 들으며 명상과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대 성지순례지와 함께 아가페정원,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용안생태습지 등을 둘러보는 ‘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상품으로 총22회차, 663명이 참가했다.

 

이중 520여명이 익산 외 지역에서 참가했으며,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96.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재방문 시 다시 가보고 싶은 곳으로는 나바위성당, 아가페정원, 심곡사, 미륵사지, 두동교회, 원불교총부 순으로 답했다.

 

특히 지난 9월 바티칸 최초로 아시아 출신 성인인 김대건 신부의 성상이 설치되며 나바위성당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나바위성당은 한국인 최초로 1845년에 중국에서 신부 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가 귀국하며 육지에 첫발을 내딛은 역사적인 착지처로 대한민국 대표 성지순례지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1박2일 동안 4대 종교 성지 순례를 느리게 걷고 명상하는 치유와 힐링 여행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참가자에게‘마음으로 하는 여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힐링여행으로 꾸려진 4대종교 문화체험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국내 대표 종교 여행지로 자리매김이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힐링할 수 있는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