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4일 전라북도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약물 오남용 및 마약류,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조기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독에 대한 지식과 정보, 중독 폐해와 심각성, 중독 물질 및 행위 압력에 대한 대처 기술, 도움 요청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4대 중독 예방의 선제적 활동으로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사 및 교육 공무원 등 3,417명을 대상으로 총 45회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현기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10대~20대 젊은 층에서 중독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능력을 갖추기 위해 중독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신세계병원 위탁 운영)는 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4대 중독 선별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 중독예방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정신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전화(☎063-855-9900) 또는 온라인 상담( www.iaddicti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