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5일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문화교실 ‘익산에서 같이놀개’를 원광보건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교실은 1부 ‘보호자와의 관계 개선’과 2부 ‘매너있개 산책하개’ 로 강의를 준비했다. 1부에서는 평생 함께 할 반려동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보호자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내용을 배우고, 2부 교육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미니운동회, 미니게임, 무료건강상담, 반려견 심폐소생술, 멍BTI, 캘리그래피, 인식표&목줄 만들기 등 문화교실을 수강하지 않아도 반려견과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문화교실 수강대상자는 반려견 동물등록 및 중성화를 완료한 익산시민으로 1회당 최대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마감됐으며, 현장에서 회별 5~10명을 추가접수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원광보건고등학교는 신설된 반려동물과 교내 동아리‘함께하시개요’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함께하시개요’부스를 제외한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접수 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울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통해 생명존중의식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