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전북지역 금연운동의 연계체계 구축 및 양질의 금연지원 서비스 협력과 조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는 16일 원광대학교 숭산 기념관 2층 제1 산학 협력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 금연사업협의체(이하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인 협의체는 전북금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북도청 건강증진과, 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전북지역 금연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총 12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사업실적과 금연사업 공유 및 다가오는 제4기 금연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금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동시에 우리 지역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사업 수행기관 및 관련 기관 간의 연계를 통한 포괄적인 금연사업 전개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오경재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회의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연계를 의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기관이 협심하여 지역주민에게 포괄적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 사각지대를 없애고, 전북도민의 흡연율 감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