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6일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일상생활의 경험 및 공유를 위한 ‘열여덟 어른’공감·토크 콘서트를 궁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시는 ‘열여덟 어른’으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 및 시설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재능있는 친구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시장님과 간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자립정책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김광집 강사의‘긍정심리’강연시간에는 ‘세상을 보는 긍정적 시각’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으며 선·후배간 담소를 통해 자립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 자립준비청년은“익산시에서 지원해주고 있는 익산사랑 자립지원금 등 시 정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아끼지 않는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후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나누었던 자립과 관련된 나의 경험들이 작게나마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좀 더 세심한 배려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