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관광 홍보를 위해 익산역과의 다각적인 협업 정책을 강화한다.
시는 한달 평균 24만여 명의 철도 이용객에게 익산역의 공간 특성을 활용해 대형 옥외광고를 실시했다.
익산역 건물의 벽면을 활용해 익산 4대 종교 투어를 할 수 있는 미륵사지, 원불교총부, 숭림사, 두동교회를 알리는‘익산에 가면, 4대 종교 있고~’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투어는 많은 인기를 보이며 모든 일정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이다.
또한 코레일과 익산역 협업 여행상품을 출시해 대중교통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왕복기차탑승권과 렌터카를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렌터카타고 떠나는 익산 GO Back 여행’과 기차탑승권과 순환형 시티투어 탑승권에 고스락 중식권이 포함 된 ‘익산으로 떠나는 백제문화산책’, 익산 가을소풍 설렘패키지‘ 가 현재 협업 운영 중이다.
이에 앞서 계절별‧테마별로 ‘익산 봄소풍 설렘패키지’, 전통시장과 연계하는 ‘고백 익산 시티투어’ 등이 기간에 맞춰 운영됐다.
이 밖에 코레일 여행센터와도 협업을 확장해 홍보동영상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익산역에 관광캐릭터 마룡을 홍보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차를 이용한 상품개발을 위하여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호남의 대표 관문인 익산역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통하여 효과높은 마케팅 활동을 하겠다”라며 “코레일과 연계한 익산의 철도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