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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 희망정치 첫발

등록일 2008년02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황현 예비후보는 16일 장상원 민주당최고위원, 김병곤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동료의원들과 4,0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장상원 민주당최고위원은 격려사에서 “강한 의지와 뚝심으로 23년,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황현 후보야 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정치인”이라고 말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인 황 후보를 많이 도와 달라”고 하였다. 또한 김병곤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전라북도의회에서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한 지역일꾼이라는 생각을 하였다”며 “익산 시민들에게 지역발전이라는 미래를 안겨줄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춘 지도자”이라 하였다.

황 현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역에 대해 재대로 알지도 못하는 외부인들이 선거 때만 지역에 내려와 지지를 호소하는 것을 보며 익산에 이렇게 인재가 없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낙하산 정치’를 청산하고 시민이 만드는 진정한 정치 속에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과 선후배들이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선거 때만 시민들과 함께하고 당선되면 중앙에서만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과연 지역민심이 재대로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익산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여 진정으로 일하는 익산을 만들어 미래의 익산, 행복한 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소통뉴스 정종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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