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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저는 꿈이 있는 정치인입니다”

등록일 2008년02월1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상기(통합민주당)씨는 15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익산(을)지구의 18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후보는 “이명박 대통령단선자의 절대적인 득표는 한나라당 일당독주체제를 초래하여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통합민주당이 국민적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변해야하고 변화는 사람의 교체로부터 시작돼야 하는데, 저는 중대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새로운 정치지도자의 길을 가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김후보는 고향을 지켜 온 토종 시민운동가출신이라는 점을 타 후보들과의 차별성으로 부각시키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관, 경, 검, 그리고 종교단체가 함께 하는 폭력대책위원회(가칭)을 만들어 조폭, 폭력 없는 도시를 만들고,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범시민이 참여하는 교육 비전 기금 1백억원을 조성,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며 교육 때문에 살고 싶어 하는 익산을 만드는 등 고품격 문화감성도시, 자연친화적 공원도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도시 건설에 진력하겠다”는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김후보는 이리 초 남성 고를 졸업 전북대무역학과졸업 (전)익산경실련 사무국장 개혁당 익산지구당위원장 익산국민참여운동본부 공동본부장 (현)익산미래발전포럼대표다.

소통뉴스 정종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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