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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민주당 시의원들 황현후보 지지선언

등록일 2008년02월1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당 소속 현역 시의원들이 "지역과 지방이 중심이 되는 정치문화를 새롭게 만들려고 하는 황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소속 신영철, 김형화, 임영애 의원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낙하산 정치’와 ‘전략 공천’을 단호하게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 지방과 지역이 정치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주장하며 4월 총선출마를 선언한 황현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신영철 의원은 “고향을 떠나 시민의 삶에 대해서 한 번도 귀하게 생각하지 않던 사람들이 지역발전을 외치거나 중앙의 낙점에만 목을 매는 사람에겐 희망이 없다”면서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시민이 키운 지역의 대표자를 뽑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게 하자”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 지역주민들과 함께 평생을 살아오고 살아갈 사람으로 황현 후보와 함께, 시민과 함께 ‘자치역량강화와 지방분권’을 꼭 이룰 것이라고 하였다.

소통뉴스 정종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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