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아파트 및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하여 재탄생된 자전거 150대를 익산행복 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
이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및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하여 목천동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수리한 후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재탄생된 자전거는 만경강 및 웅포 곰개나루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활용한다. 또한 저소득층 등에 기증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탄소저감 자전거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생자전거를 공공사업 및 저소득층에 기증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건강도시 구축에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