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직영 문해교육사업인 익산행복학교팀이 오는 3일 열리는 전국 성인문해교육‘신기한 노래자랑’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교사와 학습자가 함께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박〇〇 문해학습자가 한글을 배우면서 느꼈던 경험과 성취감을 담은 개사곡을 응모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익산시를 포함한 전국 상위 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서울 AT센터에서 3일 진행될 예정이다. 녹화 후 TBN 한국교통방송에서 오는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 본선 진출은 우리 학습자들의 큰 업적이다”라며 “문해학습자에게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시대 흐름에 적응하도록 왕초보영어교육, 디지털 문해배움터 등을 운영하여 보편적 평생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28개 읍면동, 108개 사업장, 1,130명의 학습자가 문해학습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