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8개 단체 한마당 체육대회가 4일 원광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모현동 체육회(회장 김용모)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모현동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모현동의‘보이지 않는 손’을 자처하며 명절이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큰 도움을 준 회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두 발 벗고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결속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모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울림 풍물단의 식전 공연과 각계 주요 인사의 축사, 모현동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께 감사장·공로상 수여 등으로 시작됐다.
4인 자전거 타기, 큰 공굴리기, 서핑 보드, 낙하산 메고 달리기 등 새로운 게임을 시도하며 명랑운동회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경품추첨 등의 번외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용모 모현동 체육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들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모현동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