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명순, 엄미리)와 익산다애로터리클럽(회장 김현정)은 지난 2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반찬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애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배달까지 책임질 예정으로 매월 1회 15가정에 밑반찬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현정 다애로터리클럽 회장은 “마동지역에 고립된 중장년 남성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느껴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반찬 지원을 선택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엄미리 마동장은 “최근 돌봄 공백이 있는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가정방문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발굴된 가정에 도움이 될 반찬을 후원해 주신 익산다애로터리클럽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창단된 익산다애로타리클럽은 지난 28년간 익산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지역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환경주거 개선, 이미용봉사 등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