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을환경개선을 하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2개 마을을 공모한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특성 있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 시는 선정된 2개 마을에 각각 1,500만원씩 지원해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내용은 소규모 쉼터 및 문화 공간 조성, 꽃밭, 소하천 가꾸기, 담장벽화장식, 담장 허물기 등 마을장식, 마을공원, 쌈지공원, 놀이터 가꾸기, 기타 기존의 마을가꾸기와 연계한 지속사업 등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겨진 마을 환경 개선사업이면 된다.
참여 희망마을은 세부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주민 10인 이상의 서명이 있어야 한다.
시는 참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출된 마을가꾸기 계획서에 의해 현장방문 후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3월 말까지 대상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작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대상지에 함라면 진목마을의 ‘소하천 가꾸기 사업’과 성당면 성당마을의 ‘강변 따라 고란초와 함께 하는 마을산책로 조성’을 각각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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