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김자옥 교수, 미용피부화장품과 외 6과)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익산시 용안면 소재 어울림센터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농촌재능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나눔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으로 시행하는‘2023년 농촌재능나눔 수해지역 활동지원사업’으로 동아리 지도교수 10명과 대학생 130여명이 참여했다.
돋보기·의치 세척부터 웰빙 밀키트 제공, 소변검사 등 건강관리 및 이·미용서비스까지 총 7단계로 이루어진 단계별 코스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감을 높였다.
오연주 사회봉사단 학생대표는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명복 용안면장은 “대학생들의 재능나눔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활짝 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에 발맞춰 지역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