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정남)는 지난 24일 익산시여성회관에서 우진글로벌 주식회사 외 14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알선취업 연계라는 본래의 의미 이외에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여 고용 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기업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인력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고 익산새일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정남 익산새일센터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동시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726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정확한 구인 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취업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