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엄미리, 백명순)가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끼니를 나누는 26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행사를 진행했다.
마동 ‘사랑의 밥차’는 올 해 3월 시작하여 10월까지 약 1,800여명의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이달 행사를 마지막으로 잠시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약 7개월 동안 진행한‘사랑의 밥차’는 지역의 나눔과 소통의 창구로 어려운 이웃을 바깥세상으로 이끌어 내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백명순 민간위원장은 “올 초 창단한 마곳간봉사단의 밥차 행사는 자원봉사의 장을 여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지역복지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라며 “귀한 자리를 위해 애써주신 마곳간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엄미리 마동장은 “원활한 행사지원을 위해 물신양면 도와주신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불교봉공회, ㈜건강드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밥차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봉사활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