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우)가 25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정병우 위원장을 포함한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신동주민자치위원회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위치한 대학도시 중심지로서 지역인재 개발에 앞장서고자 하는 신동 주민들의 뜻을 전달했다.
신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외에도 노후 연립주택 담장 벽화그리기,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조성, 독거노인 자매결연을 맺고 25가구에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정병우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백년대계를 짊어질 익산의 미래세대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의 목적을 밝혔다.
정헌율 이사장은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도시 익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 장학금,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 진로 진학 상담 지원, 지역으뜸인재육성 지원사업, 익산장학숙 운영 등의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익산의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