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과 동문회(회장 오주상)에서 지난 21일 웅포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다가올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행사는 동문회원 8명이 독거노인 및 수급자 3세대에게 연탄 1,000장 지원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익산시청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과 동문회는 2018년 용동면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을 시작해 망성면, 용동면, 성당면 등에 다문화 및 조손가정 세대에 겨울용 잠바, 생필품을 지원했다.
오주상 동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선 웅포면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걸음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웅포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