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영화 촬영지인 교도소세트장에서 즐기는 ‘경이로운 감빵생활’이색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경이로운 소문2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인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특별한 이벤트인 ‘경이로운 감빵생활’을 기획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캠핑을 즐기며 음식만들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고, 특히 2일 차에는 익산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가페정원까지 함께하는 자연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국 대표 드라마 촬영지이자 죄수복‧ 판사체험 등 이색 체험으로 인기 관광지인 만큼 지난 23일 열린 온라인 사전예약은 약 두 시간 만에 행사 예약인원 40팀이 모두 매진됐다.
시 관계자는 “깊어지는 가을날에 특별한 장소인 교도소세트장에서 캠핑을 즐긴다면 좀더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가 될 것”이라며 “많은 문의전화와 빠른 시간 안에 마감된 것으로 보아 이색캠핑 콘텐츠가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익산관광의 홍보마케팅을 위해 독창적인 이벤트를 더욱 많이 개발‧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