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익산의 대표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함께 지역관광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림은 기업 가치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모델로써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함께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익산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개최하고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맞이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농가·단체·기업 95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하림은 익산대표기업으로써 제품 후원 및 판매부스 운영에 나서고 색다른 체험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주사위게임, 뽑기 등 재미요소를 더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하림치킨로드(이하 HCR투어) 홍보 및 현장접수를 진행하고 있어 투어객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HCR투어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하림 제품과 굿즈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모집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림부스를 방문한 관광객은 “익산시민으로서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이 뜻깊다”며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국화축제 2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자체와 적극 협업하여 관광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전국적인 지역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